리튬이온 배터리 vs 납산 배터리, 뭐가 더 좋을까요?
-
26회 연결
본문
전동카트, 전기차, 골프카트, 전동지게차 등을 사용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중 하나
바로 ‘리튬이온 배터리’와 ‘납산 배터리’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.
많은 분들이
“배터리가, 전압(V)과 전류(Ah)가 같으면 성능도 비슷하지 않을까?”라고 생각하시지만
실제로는 성능, 효율, 수명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.
오늘은 이 차이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.
1. 배터리 효율성 차이!
배터리의 성능을 비교할 때 중요한 기준은 대표적으로 아래 세 가지입니다.
*에너지 밀도 (저장 용량)
리튬이온배터리는 같은 무게로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요.
반면 납산 배터리는 무겁고,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 적습니다.
리튬이온: 약 150~250 Wh/kg
납산: 약 30~50 Wh/kg
→ 리튬이온이 3~5배 이상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.
*같은 용량이라도 리튬이온배터리가 더 오래가고, 무게는 가벼움!
*충·방전 효율 (전기 낭비 없는 정도)
리튬이온배터리는 충전한 전기의 약 90~95%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납산 배터리는 약 70~80% 만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같은 조건이라도 리튬 배터리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-전기 출력 안정성
모터를 사용하는 전동차량의 경우, 리튬 배터리는 전기 공급이 일정해서 성능 유지가 잘됩니다.
납산 배터리는 출력이 불안정해 주행 중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. 실제 주행거리 & 사용시간 비교
아래 표는 전동카트, 전동지게차 등에 사용된 사례들을 기준으로, 새 제품 기준의 일반적인 성능 비교 예시입니다.
※ 다음 수치는 실제 사용 환경, 차량 무게, 도로 상태, 운전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리튬이온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도 성능 유지가 잘 되지만, 납산 배터리는 사용 기간에 따라
성능이 빠르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.
4. 실제 응용 예시 (전동지게차 기준)
납산 배터리 48V 400Ah 사용 중이라면?
2~3년 사용한 납산 배터리는 실제로 약 200~250Ah 정도만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비슷한 수준의 사용시간/출력을 리튬이온배터리로 맞추려면?
리튬 이온 48V 120~150Ah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
(방전 가능 범위가 넓고, 출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.)
5. 정리 – 리튬이온배터리는 왜 대세인가?
납산 배터리는 초기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하지만,
사용 효율, 수명, 무게, 출력 등에서 리튬 이온보다 열세입니다.
리튬이온배터리는 초기 투자비용이 납산에 비해서는 더 들지만,
경량화·긴 수명·높은 에너지 효율로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* 인산철(LiFePO₄)은 특히 3000회 이상이 많음
* 단, 저가형 원통형 셀 제품은 수명이 1000회 이하일 수 있으므로 확인 필수!
*특히 2024년 이후 출시된 대기업 브랜드의 리튬이온/리튬인산철 배터리는
3000회 이상의 충·방전 수명을 보이는 제품 많습니다.
※ 참고 사항
본 내용은 업계 일반 사례와 기술 스펙을 종합해 정리한 것이며,
실제 사용 시 결과는 차량 종류, 사용 환경, 주행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절대 수치는 아니며,
배터리 선택 시에는 항상 장비 사양과 필요조건에 맞춰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※ 자사의 블로그(글 상단의 관련링크)를 방문하셔서 더 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확인해 보세요!
댓글목록0
댓글 포인트 안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