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튬이온(NCM) or 리튬인산철(LFP) — 배터리의 본질을 비교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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⚡썬볼트 배터리
최근 배터리 관련 화재 소식이 잇따르며
‘안전한 에너지 저장’이 배터리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특히 전기차, ESS(에너지 저장 장치), 산업용 전동장비 등
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에서는
배터리의 안정성과 내구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그 중심에는 바로 두 가지 리튬계 배터리
리튬이온(NCM/NCA 계열) 과 리튬인산철(LFP 계열)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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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압도적이라고 말해도 좋을 안전성 — LFP가 선택받는 가장 큰 이유
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구조적으로 열폭주(thermal runaway) 에 강합니다.
즉, 내부 단락이나 외부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급격한 온도 상승이 억제되어
화재나 폭발 위험이 극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이 때문에 지게차, 산업용 전동카트, 청소차, 선박용 전원 시스템 등
‘화재가 곧 사고’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에서는
LFP 배터리가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 작동 하고
(LFP는 열폭주 개시 온도(약 250~300℃) 가 NMC(약 150~210℃)보다 유의미하게 높습니다)
내부 구조상 산소 방출이 적어 연소 확산 위험, 폭주 확산 위험이
NMC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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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최대 2~5배 긴 수명 — 유지비 절감의 핵심
산업용 장비는 매일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.
이때 배터리의 수명은 곧 운영 효율과 경제성을 결정합니다.
리튬인산철 배터리는
사이클 수명이 NCM 계열보다 2~5배 이상 길며(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)
장기적으로 교체 주기가 줄어 총 소유비용(TCO) 을 대폭 낮춥니다.
즉, 초기 투자비는 비슷하더라도 장비 운용 기간 전체로 보면 훨씬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3. 견고한 구조와 탁월한 경제성
LFP 배터리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원자재의 가격 변동에도 강하고
니켈·코발트 같은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
공급망 리스크가 낮고, 가격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셀 구조가 단단해 외부 충격이나 진동에도 강하며,
산업용 차량의 거친 환경에서도 긴 수명을 유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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